넷마블 2분기 해외 매출 22.6% 증가
핵심 요약
넷마블의 2분기 매출은 7492억 원으로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이 5808억 원으로 22.6%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신작 3종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492억 원과 영업이익 80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상각전 영업이익은 14.6% 줄어든 1120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7.3% 증가한 2039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전 분기보다 13.4%, 전년 동기보다 22.6%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 비중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7%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RPG가 42%로 가장 높았고 캐주얼 게임 35%, MMORPG 17%, 기타 6%가 뒤를 이었다.
매출 증가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와 6월 18일 출시된 MMORPG ‘솔: 인챈트’의 초기 흥행이 영향을 줬다. 반면 기존 출시작 매출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데다 ‘스톤에이지 키우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마케팅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은 낮아졌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35.5% 증가한 1835억 원이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4009억 원, 영업이익은 1332억 원, 당기순이익은 4148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4%, 72.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7% 줄었다. 넷마블은 하반기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확대를 추진하고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선 두 작품은 내년 출시 목표인 수집형 RPG ‘펄 인 블루’와 함께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