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어드밴텍, 차세대 통합 ECU 개발
핵심 요약
넥스트칩과 어드밴텍이 로봇·자동차용 고성능 통합 ECU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아파치6 기반 보드는 다중 카메라 연결과 GMSL2·고속 이더넷·CAN-FD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국내외 주요 업체에 샘플 보드를 제공하고 현장 시험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넥스트칩이 대만 산업용 컴퓨터·엣지 컴퓨팅 기업 어드밴텍과 손잡고 차세대 로봇과 자동차에 적용할 고성능 전자제어장치(ECU)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양사는 넥스트칩의 고성능 프로세서 ‘아파치6(APACHE6)’을 탑재한 첨단 ECU 보드와 개방형 표준 모듈인 OSM(Open Standard Module) 기반 시스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통합 ECU 플랫폼은 로봇 제조사와 자동차 관련 업체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운용 조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된다. 아파치6은 서로 다른 해상도의 카메라 여러 대를 연결할 수 있으며, 파크라(FAKRA)와 미니 파크라 커넥터를 지원한다. GMSL2 출력과 고속 이더넷, HDMI를 비롯해 차량 통신에 쓰이는 CAN·CAN-FD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어드밴텍은 세계 30여 개국에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용 컴퓨터와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시스템 보드 설계 역량을 축적해 왔다. 양사는 이 설계 경험과 넥스트칩의 프로세서 기술을 결합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내는 ECU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넥스트칩은 자동차 중심이던 아파치6의 적용 범위를 로봇 분야로 넓히고 반도체 솔루션 공급처를 확대한다.
양사는 개발한 통합 ECU 플랫폼의 샘플 보드를 국내외 주요 업체에 순차적으로 제공한 뒤 현장 시험과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넥스트칩은 어드밴텍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로봇·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측은 시장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하며 협력 범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