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읽기
넥센타이어 목표가 1만500원으로 낮아져
핵심 요약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가 1만2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낮아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하반기 생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가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2000원 하향 조정됐다. 하반기 원재료 투입 비용이 늘어나 수익성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이 반영됐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돼 비용 증가 전망과 별개로 기존 투자 판단에는 변화가 없었다.
넥센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5% 감소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였던 466억원에도 123억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이 함께 오른 가운데 미국 3기 반덤핑 관세율이 예상보다 높게 결정되면서 실적 부담이 커졌다.
반덤핑 관세율을 소급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14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여기에 2분기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타이어 생산에 쓰이는 합성고무와 카본블랙 가격이 급등했고, 이들 원료의 대체재인 천연고무 가격도 동시에 상승해 원가 여건이 악화됐다.
하반기 실적에는 가격이 오른 시점에 매입한 원재료가 실제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영향이 반영될 전망이다. 2분기에 나타난 관세 관련 일회성 비용과 별도로 원재료비 부담이 이어지는 구조여서 수익성 회복을 제약할 요인으로 지목됐다. 목표주가 하향은 이러한 비용 압박 전망을 반영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