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멤버십 배송 강화…10월 새벽배송 도입
핵심 요약
네이버가 10월 멤버십 전용 새벽배송과 전용 반품센터를 도입한다. 혜택 강화 이후 N배송 멤버십 고객의 구매 빈도는 약 29% 늘고 거래 비중은 70%를 넘었다. 판매자 직계약 확대와 배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입자와 반복 구매를 늘릴 계획이다.
네이버가 오는 10월 유료 멤버십 이용자를 위한 전용 새벽배송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같은 달 멤버십 전용 반품센터를 가동해 상품을 더 빠르게 반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오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송과 반품 편의를 함께 높이는 계획을 공개했다.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혜택을 강화한 뒤 N배송을 이용하는 멤버십 고객의 구매 빈도는 약 29% 늘었다. 전체 거래에서 멤버십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70%를 넘어섰다. 네이버는 멤버십이 거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가입자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N배송은 소비자가 주문 단계에서 상품의 정확한 도착일을 확인하고, 안내받은 날짜에 배송받도록 보장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배송 시점에 민감한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와 판매자 사이의 직계약 규모는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직계약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도 예정대로 추진 중이다.
네이버는 앱에서 상품 발견과 탐색을 활성화한 뒤 멤버십을 통해 고객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고, 배송 경쟁력을 구매 전환과 반복 구매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10월 시작되는 전용 새벽배송과 신속 반품 지원은 멤버십 혜택을 배송 전후 과정으로 넓히는 조치로, 가입자 기반 확대와 N배송 거래 성장 전략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