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거취 12월 분수령…마이애미 재회설 부상
핵심 요약
네이마르의 내년 1월 인터 마이애미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적이 성사되면 메시·수아레스와 약 10년 만에 다시 한 팀에서 뛴다. 네이마르는 산투스 계약이 끝나는 12월 이후 잔류·이적·은퇴 여부를 결정한다.
산투스와 계약 종료를 앞둔 네이마르(34)의 다음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가 떠올랐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22경기를 뛴 펠리페 멜루는 네이마르가 내년 1월 마이애미에서 뛸 수 있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들었다고 공개했다. 이적이 성사되면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39), 루이스 수아레스(39)와 다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네이마르의 산투스 계약은 오는 12월 끝난다. 그는 계약 기간에는 산투스 유니폼을 존중하는 데 집중한 뒤 잔류와 이적, 은퇴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퇴를 당장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 생활을 얼마나 더 이어갈지는 알 수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해 1월 알 힐랄을 떠나 친정 산투스로 돌아온 뒤 브라질 리그 29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와 메시, 수아레스는 FC 바르셀로나에서 ‘MSN’ 공격진을 구성해 세 시즌 동안 공식전 363골을 합작했다. 처음 함께 뛴 시즌에는 세 선수가 122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2017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9800만 파운드, 약 3790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기며 두 선수와 결별했다.
메시는 2023년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해 106경기에서 92골을 넣었다. 같은 해 합류한 수아레스도 분홍색 유니폼을 입고 52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까지 가세하면 세 선수는 약 10년 만에 미국에서 재결합한다. 지난달 브라질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네이마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탈락한 뒤 대표 생활을 마쳤으며, 산투스 계약이 만료되는 12월에 향후 진로를 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