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서 12개 직무 채용…던파 운영 강화
핵심 요약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주 본사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에 나섰다. 게임기획·프로그래밍·게임사업·기술지원 등 12개 포지션의 서류를 8월 23일까지 접수한다. 원데이 면접과 주거·항공료 지원을 통해 제주 근무 인력의 채용과 정착을 함께 추진한다.
네오플이 2026년 8월 10일 제주 본사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집중 채용을 시작했다. 채용 목적은 대표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라이브 서비스와 콘텐츠 업데이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과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등을 아우르는 12개 포지션이며 서류 접수는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과정에는 두 차례로 나뉘었던 면접을 하루에 마치는 ‘원데이 면접’ 방식이 적용된다. 제주 밖에서 이주하는 임직원에게는 사택이나 주거비를 지원하고, 분기마다 본인과 배우자·자녀의 항공료도 제공한다. 네오플은 간소화한 전형과 정착 지원을 함께 내세워 제주 본사에서 근무할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네오플의 대표작이자 넥슨의 장수 지식재산권이다. 지속적인 운영과 신규 콘텐츠 공급에 개발·사업·지원 인력이 필요한 가운데, 윤명진 대표는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모집 역시 게임의 장기 운영을 뒷받침할 핵심 인력을 제주 개발 거점에 보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게임업계는 2021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 등 신기술 분야의 인력 수요가 늘면서 연봉 인상과 스톡옵션, 대규모 공개채용을 앞세운 개발자 확보 경쟁을 벌였다. 업황과 인건비 부담이 이어진 2024년에도 넥슨코리아와 넥슨네트웍스, NHN 등이 인턴·경력 채용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네오플의 이번 채용은 이 같은 인력 경쟁 속에서 제주 정착 지원과 신속한 면접을 결합해 장수 게임의 운영 기반을 확충하려는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