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닌텐도서 ‘P의 거짓’ 흥행 연장
핵심 요약
네오위즈가 본편과 DLC를 묶은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을 스위치2에 출시했다. 디지털판은 6만9800원이며 실물 패키지는 10월 2일 세계 시장에 나온다. 스위치2판의 판매량과 신규 이용자 유입이 후속작 전 실적과 프랜차이즈 확장의 지표로 떠올랐다.
네오위즈가 6일 닌텐도 스위치2용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을 출시하며 닌텐도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본편과 다운로드 콘텐츠를 합쳐 400만 장 판매를 기록한 지식재산권을 2368만 대 보급된 스위치2로 확장해, 후속작이 나오기 전까지 판매 수명과 실적 기여도를 늘리는 전략이다.
이번 합본에는 2023년 출시된 본편과 지난해 공개된 프리퀄 DLC ‘P의 거짓: 서곡’이 함께 담겼다. 스위치2 환경에 맞춘 성능 최적화와 기존 편의성 개선 사항, 신규 난이도 및 도전 모드도 적용됐다. 디지털판 가격은 6만9800원이며, 아이엠8비트와 제작한 실물 패키지는 10월 2일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P의 거짓’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흥행 기반을 다진 뒤 약 9개월 동안 판매량을 300만 장에서 400만 장으로 늘렸다. 본편 이전의 크라트와 전설적인 스토커 ‘레아’를 다룬 ‘서곡’은 올해 미국 뉴욕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확장팩을 수상했다. DLC 출시와 할인 판매가 이어지면서 초기 수요 이후에도 판매량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네오위즈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014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70억원이었다. PC·콘솔 매출은 395억원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보다 8.6% 늘고 전분기보다 13.8% 감소했다. 후속작은 프로토타입 검증을 끝내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으나 명칭과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완전한 신작이 아닌 이식 합본인 만큼 스위치2판의 추가 판매와 닌텐도 신규 이용자 확보 규모가 프랜차이즈 확장성과 후속작까지의 매출 공백을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