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공동대표 체제로 신작 IP 발굴 가속
핵심 요약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 1021억원과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57% 감소했다. 박성준·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해 신작 개발과 경영 관리의 역할을 나눴다.
네오위즈(095660)가 모바일 게임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매출 1000억원대를 지켰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실적은 매출 10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집계됐다. ‘브라운더스트2’를 비롯한 모바일 게임의 성장이 분기 매출을 뒷받침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줄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12일 실적을 공개한 데 이어 이사회를 열어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회사 경영 체제는 박성준·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박 신임 공동대표는 개발자 출신 경영자로, ‘P의 거짓’ 개발을 이끌며 이 작품의 글로벌 흥행 성과를 만들어냈다. 네오위즈는 이러한 개발 경험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신작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박 대표를 경영 전면에 배치했다. 개발 리더십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두 공동대표의 업무 영역도 구분했다. 박 대표는 신작 개발과 신규 IP 발굴에 집중하고, 배 대표는 기술 기반 신규 사업과 인프라 운영을 포함한 경영 관리를 맡는다. 박 대표는 개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경영으로 확장하고 회사 역량을 신작에 집중해 ‘P의 거짓’을 잇는 글로벌 흥행 IP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