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바, 전북전 3골로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선수
핵심 요약
네게바가 전북전에서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제주는 3-1 승리와 함께 7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베스트 팀에 뽑히고 5위로 올라섰다. K리그2 21라운드에서는 김포의 3-0 승리를 이끈 루안이 2도움으로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
제주 네게바가 K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네게바는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원정에서 세 골을 책임져 제주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는 최근 7경기에서 3승 4무로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승점 31로 5위에 올랐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네게바는 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25분 강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전북은 후반 13분 이승우의 감아차기 슈팅으로 1-1을 만들었지만 네게바의 연속골을 막지 못했다.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으며, 제주에서는 아이아스와 네게바, 이탈로, 세레스틴, 김동준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K리그2 21라운드 최우수선수는 김포 루안이 차지했다. 루안은 7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전에서 전반 9분 세트피스 킥으로 루이스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종료 직전 디자우마의 추가골도 연결해 2도움을 기록했다. 김포는 3-0으로 이겼다. 베스트 매치로 선정된 성남과 천안전에서는 성남이 이정빈의 동점골과 상대 자책골, 경기 종료 직전 양태양의 중거리 결승골을 묶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K리그2 베스트 팀은 7일 부산을 2-0으로 꺾은 용인이었다. 용인은 후반 22분 김보섭의 헤더로 앞서갔고 후반 45분 강신명이 추가골을 넣었으며, 두 선수 모두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라운드 최우수선수와 베스트11은 경기별 기술연구그룹 위원이 선정한 최우수선수와 베스트11을 토대로 결정된다. 경기평가회의에서 위원 평점과 의견,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평점을 종합해 K리그1·2 수상자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