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세린·클레이샵, 일본 유통망 공략 본격화
핵심 요약
넛세린의 괄사 세럼 2종이 일본 주요 버라이어티숍 155개 점포에 입점했다. 클레이샵은 마쿠아케를 통해 식빵 스퀴즈 행주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스튜디오에피소드는 브랜드별 유통 전략으로 일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스튜디오에피소드가 넛세린과 클레이샵을 앞세워 일본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온·오프라인 접점을 넓혔다. 넛세린의 바디케어 제품 2종은 로프트, 플라자, 핸즈, 앳코스메스토어, 샵인 등 현지 주요 버라이어티숍 155개 점포에 처음 입점했다. 유통 범위는 종합 생활잡화점 아트맨과 핸즈를 비롯한 신규 채널로도 확대되고 있다.
입점 제품인 ‘아로마 넛 슬림핏 괄사 세럼’은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셀룰라이트와 바디 슬리밍 관리를 돕도록 만든 넛세린의 대표 상품이다. 괄사 헤드와 세럼을 하나로 결합해 피부 관리와 마사지를 함께 할 수 있으며, 지난해 6월 출시 일주일 만에 올리브영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후속 제품 ‘아로마 넛 액티핏 쿨링 괄사 세럼’은 운동 전후 뭉친 부위의 회복과 쿨링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피부에 닿으면 청량감을 주는 성분을 적용해 달아오른 피부와 뭉친 부위를 진정시키도록 설계됐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클레이샵은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만났다. 출시 제품은 스튜디오에피소드가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식빵 스퀴즈 행주’다. 일반 행주보다 흡수력이 10배 높고 내구성과 관리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출시 100일 만에 4만4000개가 판매됐다. 스튜디오에피소드는 마쿠아케를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신제품 출시 창구로 활용했다.
두 브랜드의 일본 진출 방식은 제품 성격과 현지 시장 환경에 맞춰 구분됐다. 넛세린은 주요 오프라인 판매점에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확보했고, 클레이샵은 크라우드펀딩으로 시장 반응을 살피는 경로를 택했다. 박건희 스튜디오에피소드 커머스 총괄은 앞으로 해외 현지 유통사·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 소비자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내놓아 글로벌 커머스 사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