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셔터 내린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핵심 요약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는 대낮에도 셔터를 내린 점포와 임대 안내문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현장 취재는 바가지 논란 이후 상가의 근황을 확인해 달라는 유튜브 댓글 의뢰로 시작됐다. 인근 전통어시장에서는 종합어시장과 다른 분위기가 나타났지만 매출과 방문객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을 대낮에 둘러본 결과, 영업하지 않는 점포가 곳곳에서 확인됐다. 여러 상가의 셔터가 내려가 있었고, 문을 닫은 가게 유리창에는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한때 바가지 상권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시장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현장이다.
종합어시장 내부에서는 낮 시간인데도 영업 중인 점포 사이로 닫힌 상가들이 눈에 띄었다. 셔터가 내려간 점포와 임대 안내문이 붙은 공간이 함께 포착되면서, 모든 매장이 정상적으로 문을 연 활기찬 시장과는 거리가 있는 풍경이 나타났다. 다만 취재 내용에는 폐점 점포의 수나 임대 기간 등 구체적인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현장 확인은 ‘소래포구 상가가 요즘 어떻게 됐는지 알아봐 달라’는 유튜브 댓글 의뢰를 계기로 진행됐다. 소래포구는 이른바 ‘다리 없는 꽃게’로 상징되는 판매 논란과 바가지 이미지가 겹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취재는 이런 인식이 이어진 뒤 종합어시장의 현재 영업 상황을 직접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근 전통어시장에서는 종합어시장과 다른 분위기도 확인됐다. 같은 소래포구 권역 안에서도 종합어시장에 나타난 빈 점포와 임대 안내문의 풍경이 주변 시장 전체에 똑같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현장에서 확인된 모습은 종합어시장과 전통어시장의 분위기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지만, 매출 변화나 방문객 규모까지 판단할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