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 모인 25개 복싱팀, 하계 담금질 완료
핵심 요약
복싱 국가대표와 전국 실업·학생팀 등 25개 팀이 남해 하계 전지훈련을 마쳤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엿새간 실업팀과 합동훈련하며 아시안게임 대비 경기력을 점검했다. 선수단은 관광·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역 상권과 관광지에도 활기를 더했다.
성인 복싱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단, 전국 실업·학생팀이 경남 남해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마쳤다. 훈련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실업팀 14개와 학생팀 9개를 포함해 모두 25개 팀이 체력과 기술을 다지고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일정에 참여했다.
성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 동안 집중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전국 우수 실업팀과 함께 체력·기술 훈련을 진행하고 실전 스파링으로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이번 일정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남해의 체육시설과 자연환경도 훈련 여건을 뒷받침했다.
미래 한국 복싱을 이끌 꿈나무 선수들에게는 훈련과 지역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참가 선수들은 상주은모래비치와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설리 스카이워크를 둘러보며 남해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했다. 장기 일정에서 쌓인 피로를 덜고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관광·체험 일정이 함께 편성됐다.
전지훈련은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역할을 나눠 추진했다. 남해군은 선수단 유치와 훈련장 운영,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체육회는 참가팀과 협조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훈련 기간 선수와 지도자, 복싱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