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해역 오염 위험 점검서 위반 47건 확인
핵심 요약
남해해양경찰청이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위반사항 47건을 적발했다. 선박 87척과 시설 26곳 등 113곳을 점검해 오염행위와 기록부 미기재 등을 확인했다. 단속은 다음 달 30일까지 이어지며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도 계속된다.
남해해양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해양관광지 주변과 해역별 취약 요소를 살피는 해양오염 테마단속에서 위반사항 47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해상공사 동원선박과 해양시설처럼 오염 위험도가 높은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사례가 확인됐다.
세부 적발 내역을 보면 해상 기름 유출 등 오염행위가 10건이었다. 선박 해체 미신고와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초과 등 의무규정 위반은 3건, 기름기록부 미기재 등 행정질서 위반은 14건으로 집계됐다. 기록부 오기재 등 경미한 위반은 19건이었고,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한 사례도 1건 포함됐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지난달 13일부터 선박 87척과 시설 26곳 등 모두 113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단속 범위에는 해양관광지 주변뿐 아니라 해역별로 오염 가능성이 있는 취약 지점과 관련 대상이 포함됐다. 여름철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오염행위 단속과 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일정이다.
이번 테마단속은 다음 달 30일까지 계속된다. 남해해양경찰청은 남은 기간에도 해양관광지를 이용하는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단속과 오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양 분야 종사자에게는 관련 법규를 지키고 선박과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