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부예산 심의 앞두고 15개 사업 반영 요청
핵심 요약
양충모 남원시장이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사업 15건의 반영을 요청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과 경찰수련원, 행복기숙사, 도자전시관, 지리산 관련 사업의 필요 예산을 제시했다. 시민 안전과 영농환경 개선 사업까지 포함해 예산안 확정 전 막바지 대응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양충모 남원시장이 10일 기획예산처를 찾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대응에 나섰다. 정부예산안 확정을 위한 심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부처 법사예산과장에게 남원시 핵심 현안과 신규사업을 설명하고, 중점사업 15건에 필요한 국비를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요청 사업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40억원과 남원경찰수련원 건립 10억7000만원,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 22억8500만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 40억원이다. 국립 지리산 숲체원 조성 2억원과 지리산권 탐방로 정비 30억원도 포함됐다. 각 사업의 총사업비는 차례로 640억원, 400억원, 161억원, 180억원, 300억원, 70억원이다.
남원시는 시민 안전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하도·입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귀석·남계지구 배수개선도 신규사업으로 제시했다. 특히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구현할 사업으로 규정하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입지가 남원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경찰수련원과 지리산권 탐방로, 국립 지리산 숲체원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림복지를 활성화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핵심사업으로 설명했다. 양 시장은 정부예산 확정 전인 현시점을 사업 반영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남원의 핵심사업이 최대한 포함되도록 모든 공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