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준, 국립중앙도서관 2년 이끈다
핵심 요약
남영준 중앙대 명예교수가 국립중앙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며 문헌정보학 교육·연구와 도서관 정책 분야에서 30여 년의 경력을 쌓았다. 문체부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 강화와 서비스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남영준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국립중앙도서관의 새 관장으로 임명했다. 남 신임 관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을 이끈다.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30여 년간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도서관 현장과 국가 정책 수립에도 참여한 경력이 이번 인사의 주요 배경이다.
남 관장은 중앙대에서 문헌정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3년부터 전주대학교와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오랜 기간 학계에 몸담으며 문헌정보학 교육과 연구에 집중해 전문성을 쌓았고, 학술 활동을 넘어 도서관 운영과 지식정보 정책을 폭넓게 경험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도서관협회장,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국가정보공개위원회 위원장이 있다.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단체와 국가 차원의 정책 기구에서 활동하며 현장의 과제를 정책 영역과 연결했고, 국가 지식정보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도 기여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남 관장이 학문적 전문성과 도서관 현장에 대한 이해, 정책 수행 역량을 함께 갖췄다고 평가했다. 문체부는 남 관장이 디지털 전환기에 국립중앙도서관의 국가 지성 대표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과 미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