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준 교수, 국립중앙도서관 새 수장 맡는다
핵심 요약
남영준 중앙대 명예교수가 국립중앙도서관 신임 관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8월까지 2년이며, 남 관장은 30여 년간 문헌정보학 교육과 연구에 종사했다. 도서관 현장과 정보정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국립중앙도서관 신임 관장으로 남영준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남 신임 관장은 2026년 8월부터 2028년 8월까지 2년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을 이끌며, 디지털 전환기에 요구되는 국가 대표 도서관의 역할 강화와 서비스 혁신을 맡게 된다.
남 관장은 전주대학교와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30여 년간 문헌정보학 교육과 연구에 힘써 온 전문가다. 대학에서 쌓은 학문적 전문성뿐 아니라 도서관 현장과 정보정책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연구, 현장 이해, 정책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한국도서관협회장을 지냈으며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과 국가정보공개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다. 문헌정보학계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계의 현안을 다뤘고, 국가 차원의 도서관·정보 정책과 정보공개 분야에서도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남 관장의 학문적 깊이와 도서관 현장에 대한 이해, 정책 수행 역량을 임명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가 지성을 대표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내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과 미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남 관장의 임기 중 주요 과제도 이 같은 방향에 맞춰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