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한국숲정원, 21일부터 주야간 해설 산책
핵심 요약
남산공원 한국숲정원에서 해설을 곁들인 산책 프로그램이 21일부터 운영된다. 참가자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정원 11곳을 주간과 야간에 둘러볼 수 있다. 8월 프로그램 신청은 11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서울 남산공원 한국숲정원에서 전문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정원을 둘러보는 ‘한국숲정원 힐링 산책’이 21일 시작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책과 정원 해설을 결합해 방문객이 공간마다 담긴 의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운영분 신청은 11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받는다.
프로그램은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는 전통과 문화, 자연과 생태, 휴양과 휴식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조성된 정원 11곳을 둘러보게 된다. 숲해설가는 산책 동선을 따라 각 정원의 구성과 주제를 설명하며, 방문객은 남산의 자연환경과 정원 공간이 어우러진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숲정원은 남산야외식물원 부지에 전국의 전통숲을 본떠 공간별 주제를 부여한 정원이다. 남산의 기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숲과 정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으며,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뒤 시민에게 문을 열었다. 이번 해설 프로그램은 새롭게 정비된 정원의 구조와 각 공간에 담긴 전통·생태적 특징을 산책 과정에서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전통과 문화의 숲정원’에서는 전통 정자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간을 만날 수 있고, 연못과 산책로를 따라 차분한 정원 풍경을 둘러볼 수 있다. ‘자연과 생태의 숲정원’에는 철쭉동산과 매화원, 이끼원, 죽림원 등이 배치돼 있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살펴보기 좋다. 프로그램은 11월 중순까지 이어져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해설과 함께 정원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