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퇴직 전문가 강의, 부산 넘어 제주로
핵심 요약
남부발전이 퇴직 전문가 활용 교육사업에 세 차례 연속 선정됐다. 2026년 하반기 김태완 실장이 제주대학교에서 발전 분야 강의를 맡는다. 부산에서 시작한 전문지식 전수 활동이 제주 지역으로 확대된다.
한국남부발전이 2026년 8월 5일 한국연구재단의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 교육 분야에 세 차례 연속 선정됐다.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의 현장 경험을 대학 교육에 접목하는 사업으로, 남부발전은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지식의 전수와 지역 인재 양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활동 지역은 본사가 있는 부산에서 제주까지 넓어진다. 남제주빛드림본부에서 근무한 김태완 실장은 2026년 하반기 제주대학교 에너지응용시스템공학부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발전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을 대학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의 협력 범위도 함께 확대된다.
남부발전의 사업 참여는 2025년 하반기 부산 지역 대학에 퇴직 전문경력인사를 교수로 초빙하면서 시작됐다. 퇴직 인력의 경험을 다시 활용하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이어졌다. 2010년에는 해외 법인 근무 경험과 외국어 역량을 갖춘 대기업 퇴직자를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됐고, 2014년에는 해외 은퇴 기술자를 초빙해 중소기업의 기술 지도와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례가 늘었다.
세 차례 연속 선정과 제주 지역 확대는 퇴직 직원의 경력을 대학 교육과 연결하는 남부발전의 지원 체계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퇴직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참여를 뒷받침해 전문인력 활용 성과를 넓힐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발전 현장의 전문성을 후속 세대에 전달하는 교육과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 활동도 부산과 제주를 중심으로 계속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