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8월 전력피크 대비 현장점검 강화
핵심 요약
한국남동발전이 8월 전력피크에 대비해 발전소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예비설비의 출력 상향 준비 상태와 고장정지 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밀폐공간 냉방과 휴식·수분 보충 등 근로자 폭염 안전관리도 점검했다.
한국남동발전이 기록적인 폭염과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전 운영 태세를 강화했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5일 삼천포발전본부와 고성발전본부를 연이어 방문해 설비 운전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4일 개최한 전사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 회의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소의 발전설비 가동 현황과 정비 이력을 확인하고, 전력수요가 급증할 때 예비자원으로 즉시 투입할 설비의 출력 상향 준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고장으로 인한 정지가 전력수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예방대책도 재점검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계통 안정성을 뒷받침할 설비 신뢰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시점은 역대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8월 셋째 주를 앞둔 때다. 남동발전은 극심한 더위에도 발전설비가 흔들림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주요 설비와 작업 현장을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전력피크 기간의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국민이 불편 없이 전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반으로 보고, 모든 사업소에 긴장감을 유지하며 설비 신뢰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현장 근로자의 폭염 안전관리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조 직무대행은 폭염에 취약한 밀폐공간 작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늘막과 이동식 냉방기의 설치 상태,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과 수분 보충을 비롯한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작업 현장에서 이행되는지도 점검하고, 폭염 기간 근로자 보호와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