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폭염 취약계층 위한 무료 생수 냉장고 20곳에 설치
핵심 요약
인천 남동구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 냉장고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설치됐다. 주말에도 폭염경보 시 연장 운영하며 9월 초까지 계속된다.
인천시 남동구가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냉장고는 평일 내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남동구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구노인복지관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됐다. 주말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지면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힐링 냉장고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힐링 냉장고는 배달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야외 노동자와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힐링 냉장고가 오는 9월 초까지 운영될 계획이라며, 무더위에 노출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동구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 대비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힐링 냉장고 운영은 폭염 취약계층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지역 내 주요 거점에 설치되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말에도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운영을 연장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힐링 냉장고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들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생수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