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산 초·중학생 105명, 8월부터 맞춤 지원
핵심 요약
서울시교육청이 난산 학생 지원 체계인 서울셈을 본격 운영한다. 심층진단을 마친 서울 초·중학생 105명이 8월부터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받는다. 조기 발견과 심층진단, 개별 지원을 연결해 학습 소외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산 학생을 지원하는 서울형 체계 ‘서울셈(SEM)’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심층진단을 마친 서울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05명이다. 이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은 8월부터 시작되며,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진단한 결과에 맞춰 지원이 이어진다.
서울셈은 ‘셈플러스 코칭’, ‘찾아가는 셈쌤’, ‘셈누리 통합지원’ 등 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청은 프로그램을 토대로 난산 학생을 일찍 찾아내는 단계부터 심층진단을 거쳐 개별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단계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은 진단을 완료한 105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형 지원 체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난산 학생 지원 시범 사업에서 출발했다. 이후 2025년에는 난산 학생 지원 모델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지원을 맡을 전문교사를 양성했다. 2026년에는 난산 학생을 선별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사업 기반을 해마다 단계적으로 확충했다.
시범 사업과 지원 모델 연구, 전문교사 양성, 선별 도구 개발을 거쳐 마련된 서울셈은 조기 발견과 진단,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산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각자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지원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