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되돌린 코스피·코스닥, 동반 강보합
핵심 요약
코스피는 장중 하락분을 만회하고 0.73% 오른 6345.53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코스닥에서는 두 주체 모두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0.39% 상승했으며 양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동반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6345.53으로 거래를 마쳤다. 0.95% 내린 채 출발해 6200대 초반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반등했고, 오후 1시32분께에는 6405.81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도 약보합으로 시작한 뒤 0.39% 상승한 857.8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2063억원, 기관이 154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28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직전까지 3거래일 연속 6조원 넘게 순매도한 뒤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제약이 3.02% 올라 업종 상승률 선두에 섰고 IT서비스, 보험, 의료·정밀기기, 부동산, 전기·전자, 통신, 건설도 강세였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은 3.37% 내렸고 금속, 음식료·담배, 기계·장비도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는 상승했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삼성전기, 현대차는 내렸다. 삼성전자는 23만9500원, 삼성생명은 28만9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0만9000원에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9만8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35만4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은 장중 875.16까지 올라 전 거래일보다 2.42% 상승했으나 이후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14억원과 97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558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계·장비, 유통, 운송·창고, 화학, 건설 등 다수 업종이 올랐고 일반서비스, 금융, 종이·목재는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2.1%, 원익IPS는 6.4% 상승한 반면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약세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