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해변 야간 개장 피날레, 사흘간 야시장
핵심 요약
낙산해수욕장 산책로에서 14∼16일 감성 야시장이 열린다. 지역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27개 팀이 참여하고 타로와 바레 수업도 진행한다. 야간 개장의 마지막 주말과 연계해 관광객의 즐길 거리를 늘리고 지역 판로 확대를 꾀한다.
강원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여름 피서철의 끝자락을 채울 야시장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2026 여름 낙산해변 감성 야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해수욕장 산책로 일원에서 운영된다. 올해 처음 도입돼 호응을 얻은 낙산해수욕장 야간 개장의 마지막 주말과 행사 일정이 맞물린다.
행사에는 모두 27개 팀이 참여해 지역 먹거리와 수공예 상품을 선보인다. 양양에서 생산한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해 누룽지, 전통주, 쿠키, 디저트 등을 판매하며 은 공예품과 원석 액세서리, 라탄 백, 의류, 열쇠고리도 만날 수 있다. 타로 체험을 포함해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5일과 16일에는 오후 8시부터 해변에서 재능기부 방식의 바레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를 곁에 두고 몸을 움직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밤바다를 찾은 피서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매 경로를 넓히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야시장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 여성협동조합과 참여 판매자로 구성된 양양마켓이 주관한다. 양양군은 행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주관 단체와 협력해 임시시장을 운영하고 현장을 관리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밤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