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다이옥신 배출시설 현장관리 강화
핵심 요약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다이옥신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시료 채취·분석, 자가측정 여부, 배출·방지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한다. 시설 개선과 기술 지원 컨설팅을 병행해 다이옥신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배출시설의 운영 실태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해 다이옥신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점검 과정에는 한국환경공단도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다이옥신 시료를 직접 채취한 뒤 측정·분석해 배출허용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한다. 사업장이 정해진 자가측정을 실시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적정하게 가동되는지 등 다이옥신 배출 관리에 필요한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다이옥신은 소각시설과 제철·제강시설, 알루미늄 제련시설 등에서 의도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잔류성오염물질이다. 환경에 배출되면 장기간 남아 있을 수 있고 생물체에 축적될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낙동강청이 사업장 점검과 오염도 측정·분석을 강화하는 것도 이러한 물질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낙동강청은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설 개선과 기술 지원을 포함한 컨설팅을 병행해 다이옥신 배출사업장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배출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미리 예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