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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신작 ‘호프’, 토론토 장르영화 섹션 간다
핵심 요약
나홍진 감독의 SF 영화 ‘호프’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작품은 독창적인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이트 매드니스 부문에서 상영된다. 국내 개봉과 칸 경쟁 부문 초청을 거친 ‘호프’는 다음 달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SF 영화 ‘호프’가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상영 부문은 독창적인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이트 매드니스다. 지난달 15일 국내 극장에 걸린 작품은 토론토에서 다시 해외 관객과 만난다.
미드나이트 매드니스는 강렬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시각 표현을 갖춘 장르 영화에 초점을 맞춘 부문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자리한 항구마을 호포항을 무대로 삼는다. 평온하던 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SF 장르로 풀어냈다.
‘호프’의 국제영화제 행보는 국내 개봉 전부터 시작됐다. 작품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세계 관객에게 먼저 공개됐으며, 이후 지난달 15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이번 토론토 초청으로 칸 경쟁 부문에 이어 북미 지역의 주요 국제영화제 프로그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해외 극장 개봉 일정도 이어진다. ‘호프’는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이달 공식 상영을 거친 뒤 다음 달 9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과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토론토 미드나이트 매드니스 공식 선정에 이어 북미 개봉으로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