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SF 대작 ‘호프’, 토론토 심야 부문 초청
핵심 요약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매드니스 부문에 초청됐다. 황정민·조인성·정호연이 출연하며, 해안 마을 호포에 나타난 외계 존재로 시작된 사건을 다룬다. 올해 칸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은 지난달 국내 개봉에 이어 9월 9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나홍진 감독의 한국 공상과학 영화 ‘호프’가 오는 9월 10일 개막하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작품은 강렬한 설정과 감각적인 영상 표현을 앞세운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이트 매드니스’ 부문에서 현지 관객과 만난다. 배급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호프’는 외딴 해안 마을 호포를 무대로 경찰관과 주민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강력한 외계 존재와 마주한 뒤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이 주요 배역을 맡아 미지의 존재가 등장하면서 흔들리는 마을의 상황을 이끈다.
이 작품은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달 국내 극장에 정식 개봉했다. 칸에서 첫선을 보이고 한국 관객을 만난 데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 상영 일정까지 확정되면서 해외 영화제와 국내 극장으로 이어지는 공개 과정을 밟게 됐다.
북미 개봉일은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 하루 전인 9월 9일로 잡혔다. 이에 따라 ‘호프’는 북미 지역 극장 개봉 직후인 9월 10일부터 열리는 영화제의 장르 영화 부문에서도 소개된다. 칸에서의 첫 공개와 지난달 한국 개봉, 북미 개봉 및 토론토 상영으로 이어지는 일정이 순차적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