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취임 100일 앞두고 37개 민생과제 속도
핵심 요약
나주시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37개 민생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민 1인당 20만원 지원금 지급과 지역상품권 확대, 폭염·생활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방치폐기물과 취약시설을 정비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체감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에 속도를 낸다. 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신속한 처리를 목표로 선정한 37개 과제의 진행 상황과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민생경제 회복 분야에서는 시민 한 명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는 목표로 신청 시스템 구축과 지급 절차 마련을 추진한다. 지급 일정과 신청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이용 과정의 불편도 줄일 방침이다. 나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규모를 늘리고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지역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싣는다.
생활안전 대책으로는 폭염에 대응해 생수나눔냉장고 5곳을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이용질서 관리를 강화한다. 폭염 중대경보 발효 때에는 파크골프장을 임시로 폐쇄하며 고장 난 가로등도 신속히 정비한다.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빈집과 노후 슬레이트, 데크·계단 등 취약시설을 정비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생활권 주변 풀베기 사업의 관리기준을 정비하고, 방치폐기물 일제 정비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쓰레기 배출시간과 장소를 지키도록 홍보하는 한편 신고포상금 제도도 운영한다. 경로당 환경과 노후시설 개선을 포함한 과제들도 함께 추진한다. 윤병태 시장은 취임 100일을 시정의 변화와 성과를 시민에게 보여줄 시점으로 규정하고, 각 부서에 책임 있는 과제 수행과 긴밀한 협업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