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화학물질 사업장서 사고 예방 현장점검
핵심 요약
영산강유역환경청이 8월 12일 나주 한국쓰리엠에서 화학사고 예방·저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접지 태그와 보호구 착용, 음성안내장치, 예방 시각자료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중소기업 참여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과 안전교육을 이어가며 자율 안전관리 정착을 지원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8월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 있는 한국쓰리엠을 찾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예방·저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화재와 폭발, 유해가스 누출 사고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업장의 예방 조치를 점검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활동이다.
김영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유해화학물질 제조·저장·사용시설을 살피며 접지 확인 태그 부착 여부와 개인보호구 착용 실태를 확인했다. 위험구역 음성안내장치 운영 상태와 현수막·포스터 등 사고 예방용 시각자료 게시 현황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들과 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작업 전 정전기 제거, 점화원 관리, 개인보호구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6월 발표한 화학사고 인명피해 저감방안이 현장에서 이행되는지 확인하고,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과 반도체 제조공장 유해가스 누출 등 사고가 계속된 가운데, 높은 기온과 작업환경 변화로 인화성·가연성 물질 취급시설의 화재·폭발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 안전관리 필요성도 반영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과 안전교육을 지속하고, 화학사고 예방 우수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사고를 막기 위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기본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청은 사업장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 안전점검과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화학안전문화 확산과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