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등학생 100명, 2주간 영어 몰입교육
핵심 요약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원어민 수준별 수업과 영화·예체능·게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나주시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동신대학교에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캠프는 2주 동안 영어의 네 영역을 고르게 배우고,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경험을 쌓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학생들의 영어 수준을 고려해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원어민 교사가 참여했다.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학습뿐 아니라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수업도 운영됐다. 학생들은 친숙한 영화 속 표현을 익힌 뒤 실제 의사소통에 적용했고, 예체능과 게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신대학교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했다. 교실에서 영어 실력을 다지는 동시에 공동생활을 경험하며 스스로 일상을 관리하는 자기주도성과 또래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어 학습과 생활교육을 한 과정에 담은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캠프 종료와 함께 열린 수료식에는 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학생들이 영어 능력과 함께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러 교육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