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예린, 대전 무대서 연기상·작품상 겹경사
핵심 요약
배우 나예린이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나예린의 주연작 ‘번뇌’도 작품상에 선정돼 배우와 작품이 함께 수상했다. 국내외 493편이 접수된 영화제에는 25편이 본선에 진출하고 관객과 영화인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청주 출신 배우 나예린이 지난 1일과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홀에서 열린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에서 두 부문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나예린은 단편영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고,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번뇌’도 작품상에 선정됐다. 배우 개인의 연기와 출연작이 함께 수상 명단에 오르며 독립영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작품 493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25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영화인과 팬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공식 상영회와 시상식, 관객과의 대화인 GV,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영화인협회 대전지회가 주최한 행사는 신인 감독과 독립영화에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했다.
나예린은 여러 영화·문화 시상식에서 연기 관련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2023년 제9회 남양주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24년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상 대상’에서는 연기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제1회 월드스타문화대상 2024에서도 독립영화 우수연기대상을 받으며 독립영화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영화제는 독립영화와 신인 감독의 작품뿐 아니라 AI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여러 형식과 장르를 상영 대상으로 아우른 점이 특징이다. 나예린은 단편영화 연기상과 주연작 작품상을 동시에 품으며 앞선 수상 경력에 새로운 성과를 더했다. 493편이 출품된 경쟁을 마치고 첫 행사를 마무리한 영화제는 차기 개최에 대한 관심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