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하반기 세계 190여 개국서 만난다
핵심 요약
‘나는 솔로’와 파생 프로그램이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나는 솔로’ 265회부터 넷플릭스가 OTT 단독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영어·스페인어 자막이 제공되며 TV 본방송과 IPTV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SBS플러스와 ENA에서 방영 중인 연애 리얼리티 예능 ‘나는 솔로’가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를 만난다. 파생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도 함께 글로벌 스트리밍 대상에 포함된다. 해외 공개에 맞춰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이 우선 제공되며, 지원 언어는 이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유통 방식도 글로벌 공개에 앞서 개편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5일 방송된 ‘나는 솔로’ 265회부터 이 프로그램을 국내 OTT 가운데 단독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에 다시보기를 운영하던 다른 OTT에서는 ‘나는 솔로’ 264회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6회를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다만 시청 경로가 모두 넷플릭스로 통합되는 것은 아니다. SBS플러스와 ENA의 TV 본방송은 종전과 동일하게 이어지고, 인터넷TV(IPTV)를 통한 시청 서비스도 유지된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두 프로그램의 다시보기 등을 국내 구독자에게 제공해 왔으며, 이번 글로벌 론칭을 계기로 서비스 범위를 전 세계로 넓히게 됐다.
2021년 방송을 시작한 ‘나는 솔로’는 일반인 남녀가 한자리에 모여 사랑할 상대를 찾는 과정을 담아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다. 제작진은 우수한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소개할 유통 창구로 넷플릭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단독 서비스와 글로벌 공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최신 회차의 OTT 제공처가 하나로 정리되고, 하반기부터는 다국어 자막을 바탕으로 해외 시청자까지 접점이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