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나눔의집에 세워진 강일출 할머니 흉상
핵심 요약
경기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8일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렸다. 지난 3월 별세한 강일출 할머니의 흉상이 공개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별드림예술단, 어린이 등 참석자들이 고인을 기렸다.
‘2026년 경기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8일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난 3월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를 기억하는 흉상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제막에 함께했다.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 할머니의 흉상은 추모의 중심에 놓였다. 현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흉상 앞에 서서 얼굴을 바라봤고, 공연을 마친 별드림예술단 단원들도 흉상 쪽으로 시선을 모았다. 세대가 다른 참석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강 할머니의 모습을 마주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강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올해 3월 세상을 떠났다. 경기도가 마련한 올해 기림의 날 행사는 강 할머니가 머물렀던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개최됐으며, 고인을 형상화한 흉상을 공개하는 절차와 별드림예술단의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강 할머니 흉상 제막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자리와 지난 3월 별세한 강 할머니를 추모하는 시간을 한 공간에 담았다. 공개된 흉상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공연단원, 주요 참석자들이 고인의 모습을 직접 마주하는 대상으로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