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목 통증 이탈, 신인 김한결 선발 데뷔
핵심 요약
나균안이 목에 담 증세를 보여 신인 김한결이 SSG전 선발로 1군 데뷔전을 치른다. 롯데는 3루수를 노진혁에서 손호영으로 바꾸고 나머지 타선은 큰 변화 없이 구성했다. 포수 박건우를 말소하고 좌완 박세진을 등록해 불펜을 보강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방문경기에 신인 우완 김한결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당초 등판할 예정이던 나균안이 목에 담 증세를 보여 선발진에서 빠지면서 김한결이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롯데는 전날 패배에도 3루수를 노진혁에서 손호영으로 교체한 것 외에는 타선의 큰 틀을 유지했다.
롯데 타선은 황성빈과 나승엽이 테이블세터를 맡고 빅터 레이예스, 한동희, 고승민, 윤동희가 뒤를 잇는다. 손호영은 7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하며 전민재와 손성빈이 각각 유격수와 포수로 나선다. SSG는 정준재, 박성한, 김재환, 전의산, 오태곤, 최지훈, 블라이 마드리스, 조형우, 안상현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고 선발 마운드는 김민준이 맡는다.
나균안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108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9패, 평균자책점 4.14와 97탈삼진을 기록했다. 폭염 브레이크 이후 2선발로 낙점됐지만 갑작스러운 목 상태 이상으로 등판이 무산됐다. 대체 선발 김한결은 성남고를 졸업한 뒤 2026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최고 시속 149㎞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앞세워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15와 26이닝 27탈삼진을 남겼다.
롯데는 전날 산발적인 6안타에 그치며 패했으나 손호영을 투입하는 선에서 선발 라인업을 조정했다. 김태형 감독이 주전 3루수 후보로 주목해 온 손호영은 올해 64경기에서 타율 0.212, 4홈런, 17타점, 19득점을 기록했고 출루율은 0.277, 장타율은 0.346이다. 마운드 구성도 손봤다. 포수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좌완 박세진을 등록해 불펜 인원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