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 연평균 319억원으로 러닝백 몸값 1위
핵심 요약
깁스가 디트로이트와 3년 총액 6750만 달러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연평균 2250만 달러를 받으며 NFL 러닝백 최고 몸값 기록을 세웠다. 공격진을 개편한 디트로이트에서 깁스의 2026시즌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디트로이트 라이언스가 간판 러닝백 자미르 깁스와 3년 총액 6750만 달러(약 958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인센티브가 모두 반영되면 계약 규모는 최대 7575만 달러(약 1075억원)로 늘어나며, 보장 금액은 5150만 달러(약 731억원)다. 깁스는 연평균 2250만 달러(약 319억원)를 받게 됐다.
이번 합의로 깁스는 비잔 로빈슨이 며칠 전 애틀랜타 팰컨스와 맺은 3년 6675만 달러(약 947억원) 계약을 넘어 NFL 러닝백 최고액 기록을 새로 썼다. 연평균 금액에서도 로빈슨과 조나단 테일러, 세이콴 바클리를 제치고 리그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받는 러닝백이 됐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디트로이트에 합류한 깁스는 데이비드 몽고메리와 출전 시간을 나누면서도 첫 세 시즌 동안 49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바리 샌더스가 세운 47개를 넘어 데뷔 3년 차까지의 NFL 최다 터치다운 기록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러싱 1223야드와 리시빙 616야드를 합쳐 스크리미지 1839야드로 리그 5위, 18개 터치다운으로 리그 2위에 올랐고 3년 연속 프로볼에 뽑혔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3월 몽고메리를 휴스턴 텍산스로 보내고 캔자스시티 치프스에서 뛰던 이이재아 파체코를 영입해 러닝백 구성을 바꿨다. 지난 시즌 9승 8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뒤에는 애리조나 카디널스 공격 코치 출신 드류 페칭을 새 공격 감독관으로 선임했다. 2026시즌 더 큰 역할을 맡게 된 깁스는 아직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팀이 위기에 놓였을 때 더 잘할 수 있었던 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