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집, 왼쪽 허벅지 경련으로 타석 도중 교체
핵심 요약
김휘집이 KT전 4회말 왼쪽 대퇴부 근경련 증상으로 교체됐다. 파울 타구에 맞은 것은 아니며 병원 검진 계획도 없다. 김휘집은 1회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NC는 5회까지 3-1로 앞섰다.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휘집(26)이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왼쪽 대퇴부 근경련 증상을 보여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휘집은 4회말 타석에서 스윙한 뒤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서호철에게 자리를 넘겼다. 별도의 병원 검진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
김휘집은 옛 동료 로건 앨런을 상대로 공 4개를 지켜보며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이어 시속 150㎞ 빠른 공을 강하게 받아쳤으나 타구는 뒤쪽으로 향해 파울이 됐다. 타구가 몸에 닿지는 않았지만 김휘집은 곧바로 타석 밖으로 나와 트레이너와 상태를 점검했다. 대화를 마친 트레이너가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내면서 김휘집의 출전은 그대로 끝났다.
김휘집은 이날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다. 1회말 2사 2루에서 로건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 쳐 우측 외야로 보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NC는 3-0까지 달아났다. 타격 흐름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근경련으로 일찍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경기는 김휘집이 교체된 뒤에도 NC의 리드 속에 진행됐다. NC는 4회초 김현수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이 추가 실점 없이 5이닝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NC는 3-1로 앞선 흐름을 유지했다. 김휘집의 증상은 병원 검진이 필요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됐으며, 구단은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즉시 교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