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반도체·청년 일자리 협력에 당력 집중
핵심 요약
김화진 위원장이 전남광주 반도체 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광주군공항 이전 지연이 2030년 반도체 공장 설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앙당 지원 확보와 감소한 당원 조직의 재건을 임기 중 과제로 제시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이 전남광주의 반도체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역의 핵심 현안으로 제시하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형배 시장과 협력하는 동시에 중앙당을 설득해 관련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치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김 위원장은 11일 오전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전남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반도체 산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특히 광주군공항 이전이 늦어지면 2030년 반도체 공장 설립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하며 사업 일정을 고려한 조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도체 공장 조성과 관련해 용수와 전력 공급, 기반 시설은 필요한 수준으로 갖추면 되는 사안이어서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군공항 이전과 산업 기반 조성, 청년 일자리 확대를 연결된 지역 과제로 보고 당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김 위원장이 제시한 협력 방향이다.
당 조직 재건도 임기 중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내란사태 전 약 2만명이던 당원 수가 최대 40%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하고 조직 회복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대회에서 당원 투표를 거쳐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