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꼽은 동료들의 힘, 김무열의 진심
핵심 요약
김혜수가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함께한 조여정·김지훈·김재철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참교육’으로 호평받은 김무열의 연기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소년심판’ 촬영 중 왕복 12시간을 운전해 결혼기념일을 챙긴 뒤 현장으로 돌아왔다.
배우 김혜수(56)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함께한 동료들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성공한 인플루언서이자 인테리어 회사 CEO 경희를 연기한 그는 수정 역 조여정, 재홍 역 김지훈, 보성 역 김재철과의 작업을 돌아보는 한편, ‘소년심판’에서 호흡을 맞춘 김무열의 최근 활약에도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김혜수는 김지훈을 오랜 시간 잠재력을 지켜 온 배우로 평가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특화된 이미지가 한층 넓어졌다고 짚었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태도, 역할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건강한 끈기도 장점으로 꼽았다. 김재철에게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연기를 펼칠 내공이 있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2020년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처음 만났으며, 당시 작품은 김재철의 첫 드라마였다.
조여정과는 2003년 종영한 KBS2 ‘장희빈’ 이후 23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김혜수와 20대 초반이었던 조여정은 각자의 길을 걸은 뒤 새 작품에서 재회했다. 김혜수는 연기하는 순간에는 선후배의 구분이 없고 좋은 배우들이 만날 때 시너지가 생긴다며, 동료들 때문에 이번 현장이 더욱 소중했다고 되새겼다.
김무열을 향한 애정도 이어졌다. 김혜수는 2022년 공개된 ‘소년심판’에서 만난 상대 배우 가운데 김무열을 최고로 꼽았고, ‘참교육’에서 담백한 연기로 통쾌함을 구현하며 호평받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소년심판’ 촬영 당시 김무열은 밤샘 작업을 마친 뒤 결혼기념일을 맞아 6시간을 운전해 아내 윤승아에게 다녀오고, 다시 6시간을 달려 현장으로 복귀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두 이웃 부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비밀에 얽히는 블랙 코미디로, 매주 금요일 쿠팡플레이에서 2회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