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장타 두 방으로 트리플A 시즌 2호포
핵심 요약
김혜성이 앨버커키전에서 홈런과 2루타를 때려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회 솔로포는 25일 만에 나온 트리플A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김혜성의 장타 두 방에도 7-13으로 패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이 홈런과 2루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혜성은 12일 한국 시간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전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13으로 패했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친 김혜성은 팀이 2-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잭 머호니의 몸쪽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2볼 뒤 들어온 3구째를 공략해 만든 솔로 홈런이었다. 7월 18일 타코마 레이니어스전 이후 25일 만에 나온 트리플A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김혜성은 5회말 다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말 1사 만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해 추가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팀이 6-13으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려 두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진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더 추격하지 못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과 OPS 0.651을 남겼다. 지난 5월 30일 트리플A로 내려간 뒤 빅리그에 복귀하지 못한 가운데, 트리플A 59경기 성적은 타율 0.274, 2홈런, 23타점, OPS 0.703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두 장타와 두 차례 득점으로 공격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