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연장 안타로 4경기 연속 출루 아닌 안타 행진
핵심 요약
김혜성이 연장 10회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솔트레이크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6-5로 승리했다. 5월 30일 트리플A로 내려간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58경기에서 타율 0.271을 기록 중이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27)이 연장 10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10일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사우스조던의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즈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연장 끝에 6-5로 이겼다.
김혜성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1사 1루에서 좌완 선발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이어 그리핀 록우드-포웰의 역전 2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3회 2사 2루에서는 시속 95.9마일 포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에도 좌완 미치 파리스의 시속 78.8마일 체인지업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호세 아텐시오의 시속 95.5마일 포심을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오클라호마시티가 9회말 5-5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김혜성은 10회초 2사 1루에서 우완 딜런 테이트의 3구째 시속 92.8마일 싱커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차례 타격에서 삼진 2개와 땅볼에 머물렀던 김혜성은 마지막 기회에서 안타를 기록해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43경기에서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0.651을 기록했다. 5월 30일 트리플A로 내려간 뒤에는 메이저리그 재승격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1홈런, 22타점, 44득점, 6도루, OPS 0.683을 남기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볼넷과 득점에 이어 연장 안타까지 보태며 최근 4경기에서 빠짐없이 안타를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