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시즌 2호포 포함 장타 2개
핵심 요약
김혜성이 앨버커키전에서 시즌 2호 홈런과 2루타를 기록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김혜성의 장타 두 개에도 7-13으로 패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27)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혜성은 12일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전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7-13으로 패했다.
김혜성은 2회 1사 2루에서 잭 마호니의 시속 90.2마일 커터를 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마호니의 시속 93.4마일 커터를 우중간 담장 밖으로 보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2.4마일(164.8㎞), 비거리는 399피트(122m)로 측정됐다. 지난달 18일 이후 25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5회에는 블레이크 애덤스의 시속 91.2마일 싱커를 공략했으나 다시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7회 1사 만루에서는 블라스 카스타노의 시속 82.9마일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9회 2사 2루에서 메이슨 그린의 시속 81.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43경기에서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0.651을 기록했다. 5월 30일 트리플A로 내려간 뒤에는 빅리그에 다시 올라가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59경기 타율 0.274(226타수 62안타), 2홈런, 23타점, 46득점, 6도루, OPS 0.703이다. 최근 5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생산한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는 홈런과 2루타를 한꺼번에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