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9월 감사에 시민 의견 반영
핵심 요약
김해시의회가 9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위법·부당 행정, 보조금 부당수령, 예산 낭비, 생활 불편과 시책 개선 사항이 제보 대상이다. 접수된 내용은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감사의 대상 또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경남 김해시의회가 9월 실시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이며, 김해시 행정과 주요 사업에서 발생한 위법·부당 사례와 예산 낭비,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안 등이 대상이다. 시민이 제시한 내용은 감사 대상에 반영되거나 감사 과정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제보 범위에는 김해시정에서 확인된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례, 주요 시책과 사업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은 사례가 포함된다.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낭비된 사례와 시민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도 제출할 수 있다. 제보는 김해시의회 누리집 ‘소통참여’ 항목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에서 접수한다.
다만 모든 민원이 접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건에 관한 사항은 제외된다. 특정인을 겨냥한 인신공격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 비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제보도 받지 않는다. 시의회는 이 같은 기준에 따라 접수 내용을 살핀 뒤 행정사무감사 활용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82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모두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관심과 제보가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김해를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접수된 시민 의견이 감사 대상이나 참고자료에 반영되면서 시정과 사업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