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기 폭염에 취약계층 현장 보호 강화
핵심 요약
김해시가 장기화한 폭염에 맞서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전문인력 191명이 독거노인과 폭염 취약계층 3000명의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 지역 내 온열질환자는 35명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경남 김해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폭염특보와 기상 상황을 상시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동을 잇는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무더위쉼터를 비롯한 폭염저감시설도 집중적으로 운영해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독거노인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밀착 관리에는 생활지원사와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 191명이 투입된다. 관리 대상은 모두 3000명으로,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인적 안전망을 가동한다.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에게는 별도 예찰반을 운영해 건강 이상 여부와 현장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농촌지역과 야외활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조치도 진행 중이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과 농업인 안전리더가 현장에서 폭염 취약시간대의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속해서 알리고 있다. 실외 활동이 불가피한 시민에게 직접 예방 행동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해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35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는 만큼 특보와 기상 변화를 살피면서 시설 운영, 취약계층 건강 확인, 농촌지역 예방 안내를 함께 추진한다. 부서와 읍·면·동의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 조치를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