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초등생 23명, 3주간 건강 습관 익힌다
핵심 요약
경남도교육청이 김해 장유동 초등학생 23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3주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식생활·생활 습관 교육과 수영 유산소 운동, 기초 영법을 익힌다. 보호자 교육과 지역기관 협력을 연계하고 향후 가족 참여형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경남도교육청이 김해시 장유동 초등학생의 생활 습관 개선과 비만 예방을 돕는 ‘튼튼습관! 건강성장 3주 챌린지’를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장유동에 사는 초등학생 23명과 보호자가 참여하며, 일정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학생과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을 실천하도록 설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실천 방법을 익힌다. 수영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기초 영법 교육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단기간의 체험에 그치지 않고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이어가도록 도와 평생 유지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의 토대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챌린지는 경남도교육청이 김해시서부보건소, 장유스포츠센터와 연계해 마련한 지역사회 협력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학생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운동을 하나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보호자에게도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비만 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학교 밖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체육시설이 각자의 기능을 연결하면서 학생 건강관리의 범위도 가정까지 넓어졌다. 김태정 경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사업을 학생 건강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사례로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