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결정적 병살 수비로 월간상 연속 석권
핵심 요약
NC 김한별이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LG전 8회말 1사 만루에서 몸을 던진 포구로 4-6-3 병살을 이끌었다. 김한별은 월간 캡스플레이 최초의 두 달 연속 수상자가 됐다.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한별이 만루에서 나온 결정적인 수비로 2026 신한 SOL KBO리그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6월에 이어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한별은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수상한 선수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6일 7월 수상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수상 장면은 7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른 LG 트윈스전에서 나왔다. NC가 7-5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에서 LG 오지환이 내야를 가를 듯한 강한 타구를 날렸고, 김한별은 몸을 던져 공을 막은 뒤 유격수 김주원에게 연결했다. 김주원이 1루수 블레인에게 송구하면서 4-6-3 병살이 완성됐다.
이 병살 수비로 NC는 한 번의 안타에도 동점 또는 역전을 허용할 수 있었던 대량 실점 위기를 벗어났고, 두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김한별의 몸을 아끼지 않은 포구와 동료 야수들의 신속한 연결이 맞물리면서, 만루 상황을 두 개의 아웃카운트로 정리한 장면이 7월 최고의 수비로 평가받았다.
월간 캡스플레이는 ADT캡스와 KBO가 함께 시상한다. 공식 기록위원이 해당 기간에 나온 수비 장면을 대상으로 승리 확률 기여도와 수비 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상을 준다. 김한별의 시상식은 8월 중 열리는 NC의 창원 홈 경기에서 진행되며, 상금으로 1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