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나균안 목 통증으로 1군 첫 등판 선발
핵심 요약
나균안이 왼쪽 목에 담 증상을 보여 경기 당일 선발에서 빠졌다. 고졸 신인 김한결이 1군 데뷔전을 선발 등판으로 치르게 됐다. 나균안은 1군 엔트리를 유지한 채 몸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12일 오후 7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를 나균안에서 신인 김한결로 바꿨다. 당초 선발로 예고됐던 나균안이 경기 당일 왼쪽 목에 담 증상을 호소하면서 교체가 결정됐다. 선발 변경은 경기 시작 약 2시간 30분 전에 발표됐다.
나균안은 당장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고 목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그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19경기에서 108⅔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9패, 평균자책점 4.14다. 롯데는 경기 직전에 발생한 변수로 기존 선발 대신 아직 1군 등판 경험이 없는 김한결에게 마운드를 맡기게 됐다.
성남고를 졸업한 김한결은 2026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다. 신장 1m93, 체중 93㎏의 체격을 갖췄으며 최고 시속 149㎞의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지난 4일 1군에 합류했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였다.
김한결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4차례 선발로 나섰다. 26이닝 동안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첫 1군 등판이 갑작스러운 선발 데뷔전으로 정해지면서 김한결은 기존에 쌓은 퓨처스리그 선발 경험을 바탕으로 SSG 타선을 상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