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속 결장, 애틀랜타는 메츠 완봉
핵심 요약
김하성이 메츠전까지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마틴 페레스와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로 4-0 승리를 거뒀다. 복귀 후 두 경기에만 출전한 김하성은 제한된 기회 속에 선발 출전도 한 차례에 머물렀다.
김하성이 빅리그 복귀 뒤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김하성은 12일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김하성의 결장 속에서도 투수진의 무실점 투구를 앞세워 메츠를 4-0으로 꺾었다.
애틀랜타 선발 마틴 페레스는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고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남은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는 5회말 오지 앨비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고, 7회말 마우리시오 듀본의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2점까지 벌렸다.
8회말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장타가 나왔다. 2사 1루에서 맷 올슨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를 4-0으로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페레스의 호투로 마련한 리드를 불펜진이 끝까지 지키면서 시즌 72승째를 거뒀다. 48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지난달 초 오른손 중지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이달 4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지만, 이후 출전은 2경기에 그쳤다. 선발로 나선 경기는 8일 뉴욕 양키스전 한 차례였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일 양키스전에서는 연장 10회초 무사 2루 승부치기 주자로 투입돼 결승 득점을 올렸으나, 그 뒤 열린 두 경기에서는 다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