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귀 뒤 이틀째 결장, 애틀랜타 6연승
핵심 요약
김하성이 26인 로스터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마이애미를 4-1로 꺾고 6연승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068의 부진 속에 복귀 후에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돌아온 뒤에도 두 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6일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교체 선수로도 투입되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4-1로 이겨 연승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애틀랜타는 브라이스 엘더를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두본 마우리시오에게 유격수를 맡겼다. 2회말 아지 알비스의 볼넷과 두본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오스틴 라일리의 2루타가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2·3루에서 드레이크 볼드윈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3회에는 마이클 해리스의 2루타와 두본의 안타를 묶어 4-0까지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유리 페레즈가 선발 등판했고 오토 로페즈가 유격수로 출전했다. 5회초 오웬 케이시의 볼넷과 제이콥 마르시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은 뒤 조 맥의 땅볼 때 케이시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애틀랜타가 석 점 차의 리드를 경기 종료까지 지켰다.
김하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27경기에서 73타수 5안타로 타율 0.068, 3타점과 4득점, OPS 0.239를 기록했다.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기존 부상 부위에 염증까지 생겨 지난 2일까지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됐지만 복귀 후 두 경기 모두 벤치에 머물렀고, 선발 출전뿐 아니라 경기 중 교체 기회도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