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0일 만의 선발 복귀전서 무안타
핵심 요약
김하성이 40일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4경기 연속 무안타와 26타수 무안타가 이어지며 타율은 6푼7리로 떨어졌다. 애틀랜타는 두 차례 솔로 홈런으로 앞섰지만 연장 10회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40일 만에 선발로 복귀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6푼7리까지 내려갔고, 애틀랜타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2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8구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나,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보다 삼진을 당했다. 8회초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도미닉 스미스로 교체됐으며, 스미스도 삼진에 그쳤다.
이번 경기는 김하성이 7월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한 뒤 38일 만에 치른 메이저리그 경기였다. 선발 출전은 6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이다. 그는 27경기에서 타율 6푼8리를 기록한 뒤 손가락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이탈했고, 지난 4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지 나흘 만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김하성의 마지막 안타는 6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나온 4타수 1안타다. 이후 14경기에서 26타수 연속 무안타가 이어지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깊은 부진을 겪고 있다. 애틀랜타는 8회 오스틴 라일리의 시즌 14호 솔로 홈런과 9회 맷 올슨의 시즌 33호 솔로 홈런으로 앞섰지만, 9회말 동점을 허용한 뒤 10회말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내줘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