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국민의힘, 현안 협의 사전 소통 촉구
핵심 요약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현안 협의에 앞선 충분한 설명과 자료 공유를 요구했다. 지난 7일 협의회에서는 철도 연장과 교통대책, 김포FC 사태가 논의됐지만 국민의힘 소속 공직자들은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공방을 멈추고 실질적인 상생과 협치의 틀을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10일 지역 현안을 다루는 협의가 제 기능을 하려면 충분한 사전 설명과 자료 공유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 일정이 임박해서야 공식 요청이 전달된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일수록 준비된 소통과 상호 협의를 토대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협의회의 안건 제목만 안내됐을 뿐 구체적인 논의 내용과 검토자료는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책의 타당성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려면 의원들이 자료를 검토할 시간과 참여 주체 사이의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회의 역할도 형식적인 참석이나 보여주기식 행사 참여가 아니라,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시정을 견제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선출직공직자협의회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 대규모 도시개발에 수반되는 교통대책, 김포FC 사태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 김포시 국민의힘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불참에 유감을 나타내고 다음 협의회부터 김포 발전을 위한 논의에 함께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사전 준비와 소통이 부족했던 절차상의 문제를 돌아보기보다 불참 책임을 야당에 돌리는 데 논의가 치우쳤다며 유감을 표했다. 주민을 대표하는 공적 협의체가 정치적 공방의 소재나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기형 시장과 집행부, 더불어민주당에는 일방적인 비판에 앞서 진정성 있는 소통과 합리적인 협의 자세를 갖출 것을 촉구했으며, 김포시민의 이익과 올바른 시정 견제를 중심에 두고 상생과 협치의 틀을 되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