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김포 풍무동 5천여 가구 전력 공급 40분간 중단
핵심 요약
김포 풍무동 일대 아파트 5천여 세대의 전력 공급이 약 40분간 중단됐다. 승강기 6곳에서 갇힘 신고가 접수됐고 주민 2명이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사용 급증과 고압 수전설비 문제의 연관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3일 오후 8시 8분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약 40분 만에 복구됐지만, 전기가 끊긴 시간 동안 5천여 세대 주민들이 냉방기와 각종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정전 발생 당시 아파트 승강기 6곳에서 주민이 갇혔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승강기 내부 상황을 확인하며 구조 작업을 벌였고, 이 가운데 주민 2명을 직접 구조했다.
이번 정전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시간대에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급증한 전기 사용으로 아파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 수전설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력 공급은 사고 발생 약 40분 뒤 재개돼 주민들은 다시 냉방기와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공사는 고압 수전설비의 이상 여부를 포함해 전기가 끊긴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